솔향기님표 리본을 들머리에 달고 조항산을 향해 행복발걸음합니다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조항산을 걷는 걸음걸음에서 즐거움을맛봅니다 요렇게 예쁜 푸른숲길을 그냥 못 갑니다 사진담고 또 담고...

너도 나도 꽃구경이 한창인 요즈음, 목적지를 찾아가는 동안까지만 해도 지고 있는 벚꽃을 보며 아쉬워했더랬죠. 태안에서 안면도로 향하는 연륙교를 통과한 직후부터 눈에 들어오는 초록 물결은 낯설기조차...

솔향기 가득한 해변엔 아침 운동을 나선 분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배낭을 멘 이방인은 솔향기에 취하여 유영하듯 나아간다. 아마 해파랑 구간 중 가장 긴 솔밭일듯 하다. 솔, 백사장, 파도치는 바다. 아름다운...

며칠전 부모님이랑 애들데리고 아쿠아리움 구경 다녀온 날 오랜만에 가족들 모두 외식을 했어요! 몇달동안 밖에서 밥먹는건 가능한 피하다가 모처럼 다같이 외출한거라서 아예 저녁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